제주도는 인접한 경찰청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부지 맞교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사 신축사업은 내년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지 맞교환 방안은 제주도 본청 옆에 위치한 현 제주경찰청사 국유지와 제주도의 도유지 또는 매입 부지 등을 맞바꿔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맞은편 옛 제주해안경비단 부지 3만6882㎡를 검토해 왔지만,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제주도에 부지 맞교환 방안을 제안했다.
[뉴스파일] 제주도, 제주경찰청 부지 맞교환 추진
입력 2014-11-27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