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등 청소년 상담전문가 교육 심화과정 신설

입력 2014-11-28 02:55

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김현철·낙반연·사진)은 위기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상담학교 애착이론 교육과정을 심화과정으로 추가 개설한다.

낙반연의 상담학교 교육과정은 총 6개 강좌(상담이론, 상담실습, 가족치료, 인지치료, 집단상담, 위기상담)와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6개 과목 수료자에게는 낙반연에서 발급되는 ‘위기 상담가 자격증’이 부여되며, 위기임신상담가와 미혼모 멘토로 활동이 가능하다. 낙반연 김현철 회장은 “위기상담가 교육을 통해 지금도 위기의 상황에서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미혼부, 미혼모, 기혼여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이는 낙태로부터 여성의 건강과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과정은 12월 첫째주부터 셋째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총 6일 18시간동안 서울 양천구 목동 중앙로 낙반연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현상규(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이며, 대상은 일반 시민과 관심자 등 20명이다(070-4012-3090).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