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찾아 기업이 뛴다] 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두달간 대대적 봉사활동

입력 2014-11-27 02:24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행사 중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1(하나)’이 겹치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하나되는 어울림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하나금융그룹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내년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모두하나데이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 및 그룹 임직원 약 450명, 가족사랑봉사단원 100명,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5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자는 임직원의 ‘행복릴레이 선언식’, 소외계층 6000여 가구에 1만1111포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1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간 동안 2만50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기부 혹은 봉사를 실천하는 ‘1인 1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하나행복릴레이’,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내 마음의 행복상자’등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 활동을 시행하며 풍성한 나눔 시즌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이번 행사 인사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