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 청도 소싸움경기장 12월 재개장

입력 2014-11-26 02:03
올해 문을 열지 못했던 경북 청도 소싸움경기장이 다음 달 다시 개장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소싸움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가 민간사업자인 한국우사회와의 협약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해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군의 승인이 나면 다음 달 중 1∼2주간 소싸움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개장시기를 1월 말로 앞당기고 연말까지 소싸움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싸움경기장은 지난해 관람객 102만명을 기록해 레저산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올해는 협상 문제로 한경기도 진행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