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독산고등학교에 협동조합형 학교 매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지난 9월 독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10월 매점 임대 운영자로 낙찰됐다. 조합은 학생 21명, 학부모 17명, 교사 18명, 주민 4명 등 6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도 협동조합 원칙에 따라 1인 1표의 동등한 의사결정권을 가지며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도 이사로서 직접 경영에 참여한다.
[뉴스파일] 금천구, 독산고에 협동조합형 매점 운영
입력 2014-11-25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