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중요무형문화재 각자장 오옥진 보유자

입력 2014-11-24 03:35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刻字匠) 오옥진 보유자가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각자장은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을 말한다. 고인은 1996년 각자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오랫동안 전통 서각 기능 보존과 전승에 노력해 왔다. 유족은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7시30분(02-3779-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