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공유가치창출 경영 확대

입력 2014-11-24 02:17

SPC그룹이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PC그룹의 CSV경영은 기업과 농가, 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생산농가 직거래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SPC그룹은 2012년 9월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베이커리 카페는 제품 생산부터 서빙, 고객응대까지 장애인 직원들에 의해 운영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푸르메재단이 운영을 담당한다. 장애인 재활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서울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 교육,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5개의 행복한베이커리 점포를 열었으며, 2015년까지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SPC그룹은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해피베이킹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SPC그룹의 숙련된 제빵사들의 지도로 청소년들이 빵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