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 내년부터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입력 2014-11-24 03:18
경기도는 내년 1월부터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때까지 마을버스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원하는 안전한 곳에 내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도는 12월 초까지 주민 의견을 들어 기존 정류소 외에 임시 정류소를 지정하도록 각 시·군에 전달했다. 또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 준비된 노선부터 이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 뒤 지속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하면서 점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