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초의 국립 클래식전용극장인 ‘국립아트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시민공원 내에 국립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1009억원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국립아트센터는 부산시민공원 내 2만9408㎡ 부지에 연면적 1만9862㎡ 규모로 건립되며 대극장(1200석), 소극장(300석),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지역 인재육성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뉴스파일] 국립아트센터 2018년까지 부산에 건립
입력 2014-11-24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