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한국문화재재단 초대 이사장 별세

입력 2014-11-21 03:56

한국문화재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박종국(사진)씨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문화공보부 공보국장, 예술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고 1980년 한국문화재재단의 전신인 한국문화재보호협회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 한국의집을 개관하는 등 현 재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02-3410-6902).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