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원자력硏 인재양성 상호협약

입력 2014-11-21 02:51
단국대가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단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고용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과는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원자력 관련 분야의 학술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으로 연계 활용키로 했다.

단국대는 최근 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전공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 분야 학문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0년 ‘에너지공학과’를 만든데 이어 올해는 ‘원자력융합공학과’를 신설해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