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소재하는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을 살려 경제교류 및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모라비아실레지아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 중 울산대-체코 VSB공과대학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울산시는 현재 11개국 16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파일] 울산시, 체고 모라비아실레지아주와 협력 협정
입력 2014-11-21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