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안∼라오스 간 직항 전세기를 내년 1월 한 달 동안 7회 운항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국내∼라오스 간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2회 운항되고 있다. 무안∼라오스간 전세기 운항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인천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왕복 10시간 정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운항 기종은 A320 항공기로 라오스 국적기다. 총 14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앞으로 탑승객이 늘어나면 관광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무안∼라오스 전세기 2015년 1월 첫 운항
입력 2014-11-21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