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실력 쑥쑥… 신앙도 인성도 쑥쑥

입력 2014-11-20 03:10
지난 여름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인 강사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DB

국민일보가 겨울방학을 맞아 6주 과정의 ‘필리핀 영어캠프’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수준별 1대 1 맞춤식 교육과 연극, 영어일기, 영어노래 배우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현지 문화체험은 물론 인성교육과 신앙훈련 등 다른 캠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모집을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6주 과정은 12월 27일∼2월 6일이다.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는 인성교육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우리 집’에서 정겹게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생활환경에서 프로그램까지 친근하고 편안한 교육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공부와 인성교육, 신앙훈련이 진행된다.

따라서 실제로 교육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참가자 수를 대규모가 아닌 적정 인원으로 한정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 절반 이상이 또 다시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닐라 파라냐케 내 안전한 빌리지에서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했다. 수준 높은 생활관리 시스템과 아침 큐티(QT) 등의 신앙훈련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 국민일보가 하나로 호흡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개설된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 카페를 통해 매일같이 참가자들의 현지 캠프생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확인하는 학부모들이 댓글이나 메모로 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가족의 애틋함과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 관계자는 18일 “신앙 안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물론 비전을 품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리더십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학습 효율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소수 인원만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407-3711·02-781-9053)나 웹사이트(kukmini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