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는 1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2009년부터 나눔 행사를 시작한 중부교회는 매년 이웃을 섬기는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며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교회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전 동구 가양동과 대덕구 비래동에 있는 주민과 노인정에 겨울김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햅쌀 20㎏짜리 260포대를 나누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햅쌀 260포대를 준비해 각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주변 중·고등학교에 꾸준히 급식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 동구에 있는 동대전중학교를 비롯해 가양중학교, 우송고등학교, 송촌고등학교, 명석고등학교에 매달 급식비 20만원과 1년에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매년 초, 소년소녀가장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이 중 5명을 선정해 매달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대전중부교회 ‘쌀 나누기 행사’
입력 2014-11-19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