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희망진료소 11월 18일 문 열어

입력 2014-11-18 02:02
대구 중구 수동에 위치한 곽병원 별관 2층에 18일 대구지역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위한 ‘대구희망진료소’가 문을 연다. 대구노숙인시설연합회, 대구시, 곽병원 등이 함께 마련한 진료소는 대구쪽방상담소와 대구종합노숙인지원센터가 따로 운영하던 무료진료소를 합친 것이다. 20여㎡ 규모 공간에 상담실과 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중보건의 1명과 간호사 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진료소 위치도 노숙인들이 많이 모이는 대구역과 가까워 더 많은 노숙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곳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