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연 집사 전도사역 “17년간 오직 한길만 달렸어요”

입력 2014-11-18 02:52
한국교회로부터 지속적인 집회요청을 받고 있는 구순연 집사(오른쪽)의 영통영락침례교회 세 번째 집회 광경. 가는 곳마다 회개와, 신앙도전 전도의 불길을 일으키고 있다.
오로지 한길을 달리며 간증하고 있는 평신도 사역자 구순연(목양교회)집사의 전도집회 사역이 올 해로 17년째가 지나고 있다.

하나님의 강력한 손에 붙들려 6000회가 넘도록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천국과지옥 전도간증집회’를 인도해온 구 집사는 오직 주님과 함께 뛰어온 길이었기에 불평 한번 없었고, 기쁨만 있었다(살전5:16)고 고백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이 없고, 고난 없는 천국이 없음’을 믿는다(행14:22). 그동안 6000회가 훨씬 넘는 집회가 ‘사람의 힘’이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행5:38-39). 즉 성령님의 힘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사람의 힘’은 무너지겠고, ‘성령님의 힘’은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것이다(행6:10). 구 집사의 간증집회는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000여교회의 집회 이력이 그것을 증명하며 초청한 교회는 몇 갑절의 은혜를 받아 이를 경험한 교회들이 한번 초청 후에는 얼마 안돼 다시 초청하고 두번 세번 네번 이어지게 된다.

특별히 침례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수원영통영락교회 고흥식 목사는 “평신도인 구 집사가 이렇게 놀랍게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실을 높이 평가 하고 싶다”며 “영통영락교회도 세 번이나 강사로 초청해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았고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계속 집회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17년 그 긴 세월동안 변치 않고 전도간증강사로 쓰임 받는 구집사를 적극적으로 한국교회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의 숫자가 점점 줄어가고 있고, 침체를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구 집사의 집회가 돋보이는 이유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이 땅에서 살아야할 목적을 분명히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구 집사 집회가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는 국악찬양이 큰 몫을 한다.

교회에서 열리는 노인대학이나 경로잔치, 불신자 초청잔치, 새생명 전도축제로 다녀간 교회마다 많은 어르신들이 새신사로 등록하는 열매를 맺고 있다. 지난달 묵동성결교회 문교수목사는 구집사를 또 초청했다. 그동안 다섯번이나 강사로 초청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국악찬양과 천국간증으로 복음을 증거했는데, 너무나 반응이 좋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천국과 지옥 간증과 더불어 국악찬양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분야이다. 구 집사의 찬양 속에는 하나님의 만져주심이 있다. 처음에는 마음이 강팍한 어르신들이 참석했다가 나중에는 마음이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우리 심성에 꼭 맞는 국악 찬양으로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전도하는 것이다.

국악찬양가사 한절 한절에 구원의 메시지가 실려 있다. 그 시간은 주님이 역사하는 시간이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천국과 지옥’을 드라마처럼 펼치는 구 집사는 교회의 크기와 성도의 수에 상관없이 자신을 초청하는 곳이면 그 어디든지 달려간다. 17년간 구 집사의 사역은 한국교회와 함께 해왔다. 구집사는 이미 검증된 평신도 사역자이다.

구 집사가 가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셨고 혼자 외치는 일이라면 실패했겠지만 주님과 함께 한 사역이었기에 실패는 없었다. 낮도 밤도 없이 뛰어 온 길, 그 길은 힘든 고난의 길이였지만 주님과 함께한 시간들이였기 때문에 행복했다고 말한다.

밝은 웃음을 짓는 구 집사는 오늘도 성령에 의지하여, 천국과 지옥을 상세히 간증하며 하늘나라 구령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집회문의 010-5338-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