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16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장은 우선 소속 교회에 ‘세월호 특별헌금’을 요청하기로 했다. 모은 돈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들의 방한 의류와 김장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유가족 활동비로도 쓰인다. 각 지역 노회에는 노회별 교회와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위로예배 및 간담회’를 열어 달라고 주문했다.
기장, 세월호 가족돕기 특별헌금
입력 2014-11-18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