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서초구, 노후 경로당 순차적 리모델링 지원

입력 2014-11-17 14:3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낡고 오래된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오래된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경로당 121곳을 대상으로 시설현황, 사용물품, 안전점검 내역 등을 조사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된 지 20년이 지난 경로당 5개의 맞춤형 리모델링 공사와 구립 경로당 25곳 및 민간 경로당 6곳의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음악반주기 5대를 수리하고 각종 운동기구 16개와 건강기구 23개를 수리·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