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가 영어로만 강의하는 목회학 석사 과정을 내년부터 운영한다. 길자연 총신대 총장은 17일 “총신대가 세계교회의 실력 있는 인재들에게 바른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전수하고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3년 6학기 코스의 영어 목회학 석사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나 영어권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육까지 16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활한 영어수업을 위해 토플 IBT 80점 이상이나 영어권 정규대학 졸업자로 제한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9일 발표한다. (chongshin.ac.kr).
총신대학교, 영어로만 강의 목회학 석사 과정 개설
입력 2014-11-18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