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최근 2년간 용적률 완화로 54개 호텔을 확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 인해 2012년(2만8917실) 시내 호텔 총 객실의 40%에 해당하는 총 1만656실이 추가 공급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8개 호텔(1335실), 2013년 34개 호텔(6384실), 2014년 9월까지 12개 호텔(2937실)이 늘었다. 시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은 최대 150%, 상업지역은 최대 500%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파일] 서울시, 2년간 용적률 완화로 54개 호텔 확충
입력 2014-11-14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