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자리창출·안전도시·도시재생 등을 통한 시민들의 행복·건강·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관과 시정혁신본부가 설치되고 서부산개발국과 시민안전국, 창조도시국, 기후환경국, 교통건설국 등이 신설되거나 통폐합된다. 또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원자력안전과를 신설했다. 원자력안전과는 고리1호기의 폐쇄 검토 등 원자력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서병수 시장은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ICT융합과·콘텐츠산업과·감사관 등은 개방직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부산시 조직개편… 최초 원전안전과 신설
입력 2014-11-14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