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은 ‘영상으로 되살린 문화유산’ 특별전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보존을 목적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국보급 문화재를 첨단 영상매체 기술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하게 된다. 국보 제24호 석굴암(石窟庵)과 ‘천하제일 비색청자’가 영상으로 공개된다. 또 왕실과 양반들의 생활상을 담은 각종 기록화를 비롯해 한 사람의 일생을 그린 ‘평생도’ 등 당대에는 속화(俗畵)라 불렸던 서민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 속 이야기’가 영상으로 펼쳐진다.
[뉴스파일] 국립나주박물관, 영상으로 되살린 문화유산 특별전 열어
입력 2014-11-14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