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은 11일 서울 연희동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학생기숙사인 ‘우정원(宇庭園)’ 신축 준공 및 기증식을 했다. 기증식에는 이 회장과 연세대 정갑영 총장, 김석수 재단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온 우정원은 연면적 6600㎡(2000여평)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장애우용 기숙사를 포함해 3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74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부영,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기증
입력 2014-11-13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