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23만4000여점의 의류를 모집, 50여개 서울지역 노숙인 시설과 서울역 광장 ‘우리옷방’ 등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21만4000여점을 배분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가게, 영원무역, 서울메트로,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에프알엘코리아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민간기업, 일반시민 등이 고루 참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희망옷나눔’ 사업을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뉴스파일] 서울시, 노숙인에 수집 의류 21만4000여점 배분
입력 2014-11-13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