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과자점 장충동 태극당이 내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서울 중구는 지난달 23일 중구 동호로24길 7(장충동2가 189-5번지)에 있는 태극당 건물에 대한 건물 대수선 건축심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036.88㎡ 규모로 지어진 태극당 1층에는 제과점이 있고, 4층 일부는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다. 2∼3층은 비어 있는 상태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돼 5월에 끝난다. 태극당은 건물 외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국내 最古 과자점 ‘태극당’ 2015년 리모델링
입력 2014-11-12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