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 커브드 TV,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만대 돌파

입력 2014-11-12 02:53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출시한 커브드(곡면) TV 누적 판매량이 5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5개월인 지난 7월부터는 월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가 늘고 있다. 커브드 TV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보급형 UHD TV 55형 모델(UN55HU7200F)의 경우 단일 모델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삼성 커브드 TV는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의 스크린을 구현한 TV다. 휘어 있는 화면이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주며 시야 영역을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