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본부(의장 이해수)는 저소득 근로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1억7500만원으로 고교생 25명에게 각각 100만원, 대학생 75명에게 각각 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월평균 가계소득이 379만9000원 이하인 근로자의 자녀로서 고교생은 교과별 성적이 학년전체에서 상위 50% 이내, 대학생은 평균 평점이 C+이상인 자 등이다. 다음 달 11일 대상자를 발표한 뒤 16일 장학금을 지원한다.
[뉴스파일] 저소득층 자녀 100명에 장학금 전달키로
입력 2014-11-12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