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11일 충북 혁신도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6번째이다. 신사옥은 부지 1만116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3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에 2016년까지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될 경우 4만2000명 규모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된다.
[뉴스파일] 고용정보원, 충북 혁신도시 시대 열어
입력 2014-11-12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