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만화전 ‘메모리’가 11일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만화전은 광주YMCA가 주관하고 세월호광주시민대책위와 5·18기념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19일까지 계속될 만화전에는 김재동, 이희재, 원수연, 김신, 김병수 등 140여명의 만화가들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명 만화가들이 참여하는 힐링토크 콘서트와 캐리커쳐 라이브쇼, 메모리 손목밴드 착용운동, 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뉴스파일] 세월호 참사 추모 만화전 개막
입력 2014-11-12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