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상대학교, 국내 첫 ‘뉴트리아 연구센터’ 건립

입력 2014-11-11 02:08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대학교가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경남 진주 소재 국립경상대학교(GNU)는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 뉴트리아 퇴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대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뉴트리아 활동반경, 행동특성, 인수공통전염병 매개 가능성 등 수의학적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센터는 이런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뉴트리아의 기본적 행동·생태를 비롯해 해부·생리·인수공통전염병 및 외과적 측면 등 전 부문에 걸쳐 연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