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째 공석이던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출마했다. 대한스키협회 관리위원회는 신 회장이 스키협회의 20대 회장 단독 후보자로 등록해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무기명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대의원총회에서 신 회장의 당선이 확정되면 대한스키협회는 1년간 이어진 회장 공백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김태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대한스키협회 회장 출마
입력 2014-11-11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