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대표·상임회장 후보 황수원·백남선 목사 등록

입력 2014-11-07 03:07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제32회기 대표회장 후보에 현 상임회장 황수원(대구 대신교회·사진 왼쪽) 목사가 단독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임회장 후보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인 백남선(광주 미문교회·오른쪽)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장총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 선거와 총회 인준을 거쳐 차기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황 목사는 출마 소견서에서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및 기관, 해외 교단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교 및 한반도 통일을 위한 협력 파트너십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목사는 “장로 교단들이 힘을 합쳐 이단·사이비 대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