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양천구, 생활폐기물 年 1만t 감축

입력 2014-11-07 03:25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연 1만t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총 3만4806t으로 구는 폐기물 처리시설에 약 10억원의 반입 수수료를 냈다. 내년부터는 김포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반입이 불투명해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 폐기물 반입할당제를 도입,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5배에 달하는 반입수수료를 내게 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현장평가단 등과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쓰레기와 무단 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종량제 봉투의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