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 가수 아이유, 순경서 경장으로 특진

입력 2014-11-07 02:52

경찰청은 6일 명예경찰인 가수 아이유를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 임용했다. 2012년 2월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가 된 아이유는 지난해 2월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됐었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예방 책자인 ‘미안해’ 홍보 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선 데다 최근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경장 계급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전화를 널리 알려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