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잡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특집 기사… ‘기독교사상’

입력 2014-11-08 02:24

‘후쿠시마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특집 기사를 다뤘다. 한국, 일본에서 탈핵 운동을 펼치는 전문가들의 기고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사회의 원전에 대한 인식과 삶의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진단했다. 가타오카 데루미 아이즈방사능정보센터 대표는 ‘후쿠시마 이후, 생명 지키는 삶을 살다’란 글에서 “생명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삶을 요구하고 계신다고 믿는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탈핵을 이루고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틈에 나는 끼어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