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절기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첫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 애기봉과 파주 도라산, 철원 및 고성 전망대 등 전방 4곳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예배와 점등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최근 군(軍)이 철거한 애기봉 철탑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며 “앞으로 부활절, 성령강림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기독교 4대 절기에 기념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다음카페(cafe.daum.net/hanjulchu)를 개설하고 발기인 확대모임을 갖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국교회절기축제추진위 “전방 4곳서 성탄절 예배·점등행사”
입력 2014-11-07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