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 동경, 공허함, 그리고 안식과 행복을 찾아서/진요한 지음/문정기획
저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노르웨이, 칠레 등에 교회를 개척했고 워싱턴DC 인근 기도원의 이사장으로 영성목회에도 전념했다.
저자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으로 그 목마름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린다. 책에서 밝힌 목마름 해결법은 기독교 신앙이다. 겸손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한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목마름을 해결하려고 추구한다는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다는 것이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추천의 글에서 “참된 안식과 행복에 목말라하는 세상 모든 나그네들에게 시원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책과 영성] 영적 목마름에 시달리는 현대인 위한 시원한 길잡이
입력 2014-11-08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