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언어’를 쓴 데얀 수직 런던 디자인뮤지엄 관장의 2014년 신작. 진본성(Authentic), 바우하우스(Bauhaus)로부터 유튜브(YouTube), 지퍼(Zip)에 이르기까지 알파벳 39자로 시작되는 단어 39개를 선정해 현대 디자인과 건축을 이해할 토대가 되는 기본 개념들로 안내한다. 디자인, 건축, 테크놀로지, 패션, 예술 등의 분야에서 지난 100년간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앞으로 디자인과 인간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엿보게 한다.
[300자 읽기] 바이 디자인
입력 2014-11-07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