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의 큰 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태풍과 병충해로 병든 큰 나뭇가지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아파트 관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지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4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36개 단지가 접수했다. 구는 임대아파트 단지, 소형 단지, 나무 크기 등 우선순위에 따라 총 36개 단지 905개 나무를 선정해 내년 3월까지 전지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노원구, 아파트 등 큰 나무 가지치기 사업
입력 2014-11-06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