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휠체어 2대 타는 장애인 콜택시 운행

입력 2014-11-06 03:11
서울시가 휠체어 2대가 함께 탈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 왔지만 기존 차량은 휠체어 1대만 승차할 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에 2인승 장애인콜택시 9대를 도입했으며 12월에는 휠체어 4대와 일반인 10명이 탈 수 있는 14인승 미니버스도 1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의 장애인용 특별교통수단은 446대로 법정기준대수(444대)를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