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 변액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4-11-06 02:15

교보생명은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일정 수준 이자까지 얹어 확정연금을 보증하는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변액연금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주는 상품이다. 교보생명은 납입원금을 보증 받는 기존 상품과 달리 일정한 이자까지 반영한 연금액 하한선을 보증 받고 투자성과는 덤으로 받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채권형 펀드 비중이 70% 이상인 1종 상품의 연금재원은 고객이 낸 주계약보험료에 납입기간 연 단리(원금에 일정한 이자가 붙는 방식)로 5%, 거치기간 연 단리로 4%의 이자를 붙인 금액(최저연금기준금액)이다. 채권형 펀드 비중이 50% 이상인 2종 상품은 납입기간 연 단리로 2.5%, 거치기간 연 단리로 2%가 적용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입 즉시 고객이 장래에 받을 연금액이 최소한 얼마나 되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변액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