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열손실 원인을 찾아주고 집수리 상담을 해주는 ‘우리집 에너지컨설팅 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구 집수리 센터 직원이 주택을 방문해 창문, 벽면, 출입구 등을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 열이 새나가는 곳을 찾아낸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무료 상담도 해준다. 저소득 가구는 100만원 이내에서 창호교체 등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실버푸어,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는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문풍지 및 단열시트를 무료로 시공해준다.
[뉴스파일] 2015년 2월까지 ‘우리집 에너지컨설팅’
입력 2014-11-05 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