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동물원에 동물병원 신축 계획

입력 2014-11-05 02:55
전북 전주동물원에 동물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내년 말까지 동물원에 5억원을 들여 330㎡ 규모의 동물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에는 수술실과 약제실, 진료실, X레이실, 병리실, 소각실,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978년 문을 연 전주동물원에는 포유류 등 107종 630여 마리의 동물이 사육·전시되고 있다. 이 곳에는 20년 전 문을 연 진료실이 있으나 40㎡로 좁은 데다 수술실 등이 없어 사실상 동물병원 기능을 하지 못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