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100원 택시 공모 제안 17개 시·군 참여

입력 2014-11-05 02:55
전남도는 4일 ‘100원 택시’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7개 시·군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순천·나주·광양·고흥·구례·화순·장흥·강진·영암·함평·영광·완도·신안 등 13곳은 거리에 관계없이 요금 100원을 받는 ‘100원 택시’를 운행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담양·곡성·보성·해남은 동일 읍·면을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승객 1인당 1100원에서 4800원까지 받을 예정이다. 도는 이 중 11개 시·군을 선정해 내년에 예산 5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예산은 시·군이 자체 조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