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올해산 감귤 미국 수출길 올라

입력 2014-11-05 02:54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제주에서 선적한 올해산 감귤 18t이 5일 부산을 출발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미국 수출물량은 1220t 규모로 서귀포농협(400t), 중문농협(250t), 제주시농협(100t), 조천농협(20t), 감귤농협(450t) 등이다. 이는 지난해 수출물량 532t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양이다. 제주 감귤의 미국 수출은 2011년 445t, 2012년 477t 등 계속 증가 추세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14개국에 3603t의 감귤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