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구에 세워진 디지털 LED 자선 트리앞에서 3일 구세군 사관들과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LED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현금을 넣거나 신용카드를 접촉하면 트리에 설치된 LED 전구와 주변 조형물이 형형색색으로 반짝인다. 현대백화점은 연말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자선 트리를 운영한다. 모금액은 전액 구세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성찬 기자
기부하면 LED 자선 트리 반짝반짝
입력 2014-11-04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