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 8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열린다. 전남대 사회과학대학은 3일부터 6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회의, 포럼, 특강 등을 진행한다. 전문가 회의에서는 일본과 중국에서 20여년 동안 야학노동자, 유학생, 교사, 군인, 언론인의 삶을 이가며 독립운동을 펼친 이경채 선생의 일생을 조명한다. 1986년 북한에서 제작된 광주독립운동 영화 ‘광주는 부른다’도 상영된다. 고교생들 상대로 한 특강과 대학생 포럼도 곁들여진다.
[뉴스파일]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 다채로운 행사
입력 2014-11-04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