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금과 준비 부족으로 창업에 실패한 기업인 중 재기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창업 교육을 하는 ‘리스타트캠프 201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캠프에 참여할 50개 팀(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0∼45세의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20일간 집중 교육을 받은 후 사업모델(BM)을 수립해 경진대회를 치른다. 여기서 선발된 20개 팀은 내년 11월까지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뉴스파일] 서울시, 창업 실패 기업인 대상 ‘리스타트캠프’
입력 2014-11-04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