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일 구청장회의실에서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민들의 공개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만의(68) 전 환경부장관을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선발했다. 이 전 장관은 앞으로 6개월간 무보수로 명예구청장직을 수행한다. 명예구청장 제도는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지역인사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구정 주요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하고, 주민 입장에서 바라본 정책에 대한 생각과 민심 등을 전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제도다.
[뉴스파일] 양천구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식
입력 2014-11-03 04:53